공지사항 by The xian



[최근의 조치]

- 이 블로그는 2011년 10월 6일부터 이글루스의 클린 블로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6일 이후부터 작성되는 리뷰의 경우 별도의 안내 및 표시가 없는 리뷰는 직접 구입한 제품 및 음식에 대한 리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스포츠의 책임과 권한과 열매는 할 바를 하는 사람, 정당한 권리가 있는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배분되어야 합니다. 감투를 썼다고 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하거나 낄데 안 낄데 다 끼어 숟가락을 얹는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 이 블로그와 이 블로그의 주인인 The xian은 셧다운제를 비롯한 부당한 게임 죽이기를 반대하며, 게임을 술과 담배 혹은 마약 등의 유해물과 동급으로 보는 행위를 이성적인 행위가 아닌 탐욕을 위한 폭력행위로 취급합니다.

- 포스팅 시점에서 발생한 지 1년 이상 되거나 사진을 찍은 지 1년 이상 된 이야기의 경우 제목에 [묵힌 이야기]라고 말머리를 달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2013년 8월 현재. 저를 사칭해서 낚시하는 SNS는 모두 가짜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모두 계정만 만들어놓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낚시 SNS를 보시는 분들은 덧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공지사항 전체 보기]를 누르시면 공지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 전체 보기]

큐라레-성지영 콜라보: 이번엔 또 무슨 약을 한 겁니까? by The xian

출처: http://cafe.naver.com/qurare/1035139


잠깐. 그럼 이제부터 죄다 분리수거당하는 운명인건가?


- The xian -

뭔가 잘못 생각하시고 계시는데. 동인계에 안전장치란 원래 없었어요. by The xian

이번 웹툰 및 동인 관련 문제들을 비롯한 일련의 문제를 놓고 소위 창작자 층에서는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탄압이다 뭐다 하는 상황들을 참으로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동인계를 무대로 삼거나 거기에 발을 걸쳐놓으며 크리에이터를 자처하는 몇몇 인간들의 소양과 상식에 대단히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정말 작가를 업으로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이 갈 만큼 이 판의 관련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상식이 아예 없다시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가령 만화 시장을 만드는 데에는 생산자의 역할이면 충분하다든가 하는 시장에 대한 소양이 결여된 모습이나. 자기들을 배척하면 대한민국의 만화판이 다 엎어지는 것처럼 과대망상과 잘못된 착각에 빠져 있다거나. 간행물로서 법적 보호를 받는 것과 아닌 것에 대해 착각하고 고작 19금 딱지 붙이면 다 괜찮다고 여기는 한심한 모습들 같은 것입니다.

특히 동인계와 관련된 언급에서 이런 것들이 아주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뭐 최근에 와서만 이런 멍청한 모습이 보이는 건 아닙니다. 저는 거의 20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 물론 항상 동인계와 가까웠던 것은 아닙니다 - 여러 깊이의 동인계 주변을 두루 다니며 여러 사람들의 언행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거기에서 존재하는 사람들 중 저작권과 간행물에 대한 인식이 없는 사람의 비율은 너무 버라이어티할 정도로 많아서 할말이 없었고. 지금은 마치 지금 동인계에 대한 보호가 사라져 보이는 것 같은 착각(왜 착각이라고 말하는지는 뒤에 나옵니다)이 드니까 그런 사람들에게서 - 심지어 동인계를 넘어 공개적으로 작가로 데뷔한 사람들조차 - 위의 말처럼 탄압이라느니 국가도 안하는 사전심의라느니 하는 소리들이 회색 뇌세포의 필터링도 거치지 않고 범람하고 있는 광경을 봅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로 이 사람들이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동인 콘텐츠란 건(특히 기성 콘텐츠가 기반이 된 동인 콘텐츠는) 원래 안전장치 따윈 없었고, 법적 측면에서 약점이 많은 콘텐츠입니다. 그러나 동인 콘텐츠에 참여하는 분들은 이것을 너무도 쉽게 간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묵인과 호의와 배려를 권리로 여기는 잘못을 지금 이 순간에도 저지르고 있습니다.

동인계의 콘텐츠는 법적 측면에서 크게 세 가지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저작권 측면이고, 둘째는 간행물 등록이 되지 않는 물건이며 셋째는 수익에 대한 세금 및 영리활동 문제입니다. 세금 및 영리활동 문제는 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니 생략하고. 먼저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말하면. 네. 법알못인 저도 정리가 가능할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1. 동인 콘텐츠는 말하자면 2차 저작물입니다. 그러나. 대상물의 원저작자의 협의를 받지 않은 2차 저작물은 애초에 불법입니다.
2. 또한 제작 협의를 받았다 해도 원저작자의 뜻을 거스르는(허가받지 않은 음란물을 제작한다든지) 물건을 제작하면 불법입니다.
3. 다만 1,2 와 같은 내용들로 인해 처벌을 받는 사람들이 적은 것은 저작권자가 대부분의 경우 1,2의 활동이 발생해도 그대로 놔두고 동인 콘텐츠를 대하는 유저들 역시 같이 즐기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묵인하기 때문입니다. 단. 여기에서 그대로 놔둔다는 것은 말 그대로 '그대로 놔둔다'이지 '맘대로 하라'고 법규에 따라 허락한 것이 아닙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의 묵인을 받은 사람들은 1.2를 어느 새 권리로 착오하게 됩니다.
5. 심지어 3의 묵인을 받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면 저작권자를 욕하고 비난하는 적반하장도 벌어지게 되지요.

물론 일부 저작권자는 오픈 마인드로 2차적 저작물에 대해 허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야 약간은 이야기가 달라지기는 하겠지요. 그런데 과연 지금의 동인 콘텐츠가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허락된 녀석들만 나오던가요? 에이. 다 아시면서. 디즈니 관련 동인 콘텐츠 있다는 거 모를 줄 아시나요? 마치 허가된 것들만 동인활동 하는 것처럼 약 팔지 마세요.

다음으로. 설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았다 한들 그것만으로는 동인 콘텐츠가 법규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법적으로 규정된 간행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굉장한 논리적 비약이 하나 등장하는데. 바로 동인지는 법적으로 규정된 간행물이 아니니까 사전심의 대상도 아니고. 따라서 19금을 그리든 말든 법적으로 처벌받지도 않는다는 식의 소리죠. 어째 약 20년 전하고 지금하고 그렇게 레퍼토리가 똑같은지 참 이해가 안 갑니다만 요즘 많이 도는 아래 짤방만 봐도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인지는 답이 나옵니다.

이래서 대한민국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간행물로 등록이 안 되었으니 심의대상이 아니라는 것만 읽고, 그로 인해 음화반포 같은 것으로 걸릴 수 있다는 대목은 머리 속에서 회색 뇌세포로 필터링을 하지 않았으니 우리가 맞다고 짹짹대실 수 있는 것이지요. 즉. 동인 콘텐츠 위에 어디에서 제작되었는지도 모르는 19세 미만 구독불가 딱지 붙여봐야 합법적 콘텐츠가 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 이처럼 동인계 콘텐츠는 법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그럼 과연 누가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이 취약한 동인 콘텐츠를 보호해 주고 있었을까요? 국가? 아니죠. 작가님들? 행사 관계자들? 천만의 말씀이죠. 고작 그 사람들 가지고 보호가 가능할까요? 지금 자신들이 동인 콘텐츠를 마치 피땀흘려 일궈왔는데 다 망치게 생겼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불특정 다수를 멸시하는 사람들도 조금만 머리를 굴려서 회색 뇌세포를 가동하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동인계 콘텐츠의 취약점이 보호된 건. 몇몇 작가님(?)들이 개돼지에 도다리 취급하고 지능드립이나 했던. 같이 문화를 향유하던 독자들과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비밀을 지켜주고 있었고, 원저작자들이 이런 부분들을 묵인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지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에 대해 개돼지 도다리 취급하고 지능드립이나 하고 만화 못 그리면 동인 가면 되지 하는 식으로 마치 자기들의 라이프라인을 구축한 양 짹짹거린 순간. 방패막이가 되어 준 사람들 중 배신감을 느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뻔합니다. 그 동안 들고 있었던 방패를 내려놓는 것이죠. 그리고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 줄 알았던 작가님들께서는 적반하장으로 위와 같이 독자와 국가 권력이 자신들을 탄압하고 권리를 침해한다는 식의 피해망상에 찌든 헛소리를 하시는 거고요.

지금도 일부 작가들이 동인계에 벌어진 사태를 가리켜 민주주의나 권리가 후퇴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글쎄요. 일련의 구조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사회의 민주주의나 권리가 후퇴했다는 식의 소양과 이해가 결여된 해석보다는 소위 작가라고 자신을 지칭하는 인간들의 의식과 개념이 퇴화되고 수준이 낮아진 것이며 그런 사람들에게 무시당한 독자들과 비밀을 지켜 주고 있던 사람들이 등을 돌렸다고 말해야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 동안 계속되어 온 묵인과 선의와 호의의 안락함을 권리로 둔갑시켜 그 안에 편히 안주하고 있으면서 한심한 판단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니 뭐가 잘못된 것이고 뭐가 문제인지가 아예 계산이 안 되시는 것이죠. 저는 창작자가 적어도 간행물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다면. 동인계라는 것이 원래 저작권과 간행물로서의 보호 관련한 부분에서 취약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만한 역량이 있었다면 지금의 상황을 민주주의나 권리의 후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정도는 판단이 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약 20년 전이고 지금이고 전혀 발전이 없는 의식을 보면. 그리고 그런 의식을 가지고 동인계에 안주하거나 동인계를 넘어 독자들 앞에 선 사람들 입과 손끝에서 나오는. 너무도 개념없고 너무도 생각이 없어 실소가 나오는 소리를 보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애초에 그 정도의 소양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덧붙이면 지금 동인계의 창작자들이 사전심의(?)를 얼마나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완전 쓸데없는 삽질이 될 수 있습니다. 니가 동인계에 대해 뭘 알아서 그러느냐고 따지고 싶으실 분들이 있을 것 같군요. 그런데 제가 하는 말은 아주 진지한 충고입니다. 동인계 내부에서 싸바싸바해서 사전심의를 하신다 한들 그게 저작자들에게 유효한 저작권을 받아오는 것도 아니고. 동인 콘텐츠가 간행물로 등록되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물건이 되는 것도 아닐 것 같거든요. 만일 제 생각 범위 안의 행동을 하는 게 그쪽에 계신 분들이 말하는 사전심의라면 동인계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는 요소는 예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뭘까요? 거추장스럽고 실효성 없는 시스템만 달라붙었지 똑같아지는 거죠. 자. 소위 작가님들께 권고드립니다. 표현의 자유를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우며 괜한 사람들에게 부들부들거리기 전에, 권리를 보장해 주지도 못하는 19금 딱지 붙여놓으면 괜찮겠지 정도로밖에 생각이 돌아가지 않는 여러분들 자신의 한심한 인식과 부족한 소양부터 고쳐먹으시는 게 어떠신지요?


- The xian -

LG 9연승!!! 드디어 이 짤방이 현실이 되는구나. by The xian



LG 9연승!!! 이게 얼마만이냐.


- The xian -

출처: 구글 검색 및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통계 위젯 (블랙)

61153
1882
2948910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