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지난주 불뱀 제단 막공 스크린샷들 by xian

막공 출발 전. 버프와 도핑을 여느때처럼 준비.
히드로스를 좀 고생하면서 잡은 다음 넘어온 심연의 잠복꾼.
패턴은 단순하지만 저 물대포는 맞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잠복꾼을 잡고 여기에서 나온 [빛나는 진실의 흉갑] 기본가격에 득.
눈먼 레오테라스 잡으러 고고......
레오테라스 킬. T5셋이 나왔는데 돈 얼마 정도 질러보고 포기.
입고 있는 휘장 아이템과 성능이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데 돈 더 쓰고 싶지 않으니.
이제는 카라드레스......
한 번 인계가 잘못되어 전멸했지만 깔끔하게 재도전 후 킬.

참고로 여기에서도 T5셋이 나왔는데 가격만 키워주고 일부러 포기.
이눔의 골팟은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로 가는 경향이 있다는 게 짜증이다.
적당한 가격으로 인식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도 알긴 하지만 이게 뭔지.

골팟 아니면 즐길 자리가 없어 골팟에 가지만, 참 착잡하다.
실력이 아니라, 돈이 최고가 되는 이런 빌어먹을 시스템에서
끝까지 돈 안 지르는 놈이 바보일려나?

뭐 나도 솔직히 그 날 8,000골드 들고 왔으니 쓸어버리려면 충분히 할 수도 있었는데
그래봤자 의미도 없고 그만큼의 성취도도 없는데 뭐 어쩌라고.

이미 일리단 슬레이어들이 넘쳐나는 지금 T5셋 정도는
내가 보기엔 지나버린 영광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에 필요 이상의 돈을 쓰고 싶은 마음도, 이유도 없다.

마지막 공략몬스터. 등짝만 보여주고 계시는 겅둥파도 모로그림.
지금까지 바쉬 빼고 다 잡았는데 모로그림쯤이야 껌이지 뭐.
기본가로 [경계의 고리] 득하고 끝.



골팟을 새로운 통제고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는 나이지만
막상 일자리가 없고 할 게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골팟 가게 된지도 꽤 됐다

현질 따위 안 해도 자금력으로 다른사람들 눌러줄 돈쯤이야 충분히 있고
돈을 쓰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지만 '통 크게 지르는 것'은 싫다.
내게 가치가 있어야 통 크게 지르든가 말든가 할 텐데,
그만큼의 가치도 없는 것을 왜 통 크게 질러야 마땅하다는 것인가.
왜 다른 이들은 떨어질 골드나 기대하면서 더 지르라고 부추기는 것인가.

분명한 것은 앞으로 골팟을 가더라도 내 가이드라인 이상의 오버배팅은 없다는 것.
내가 추구하는 가치들보다 낮은 것들 때문에 내 골드를 낭비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뭐 어찌되었든 그 날 막공 공략의 성취도는 최고였다. 최고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러면 된 것일지도.

다음은 한동안 안 갔던 폭풍우요새 막공에도 좀 끼어서 알라르나 잡아야지.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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