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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용선 교수도 미국 쇠고기 즐겨 먹는다
[조선일보] "한국인 광우병 취약"교수, "내 논문 왜곡 심해" [중앙일보] “진짜 위험은 유럽소 … 미국소 문제 삼는 건 다른 의도 있다” 가면 갈수록 조중동을 위시한 수구언론들의 물타기가 정말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이제는 광우병 관련 논문 저자인 김용선 교수의 소고기 취향까지 들먹이면서 미국산 소고기가 위험하지 않다는 식의 강변을 하는군요. 정말 속된 말로 X줄이 타기는 탔나 봅니다. 그런데 저 기사들은 정말 문제가 있는게, 다른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저것이 김용선 교수에게 직접 물어본 것이 아니라, 김용선 교수가 인터뷰를 피하자 김용선 교수 주변에 있던 윤대원 한림대 이사장이라는 자의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져서 얻어낸 이야기를 마치 김용선 교수 본인이 말한 양 제목을 뽑았다는 것입니다. (뭐 이건 조중동 뿐만 아니라 옐로우 저널리즘을 신봉하는 자들이 항상 쓰는 전략전술이죠) 물론 김용선 교수와의 인터뷰를 시도하기는 했는데, 김용선 교수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무지하게 화가 난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김용선 교수와의 일문일답으로 추정할 수 있는 기사는 이것이겠죠. [중앙일보] 김용선 교수 “정말 화 난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 사태에 있어서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들은 국민의 권리는 안중에도 없는 행동들을 일삼고 있습니다. 광우병 소고기 혹은 그 부산물이 쓰일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괴담이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촛불문화제에 나온 이들의 행동 혹은 반대 여론을 소위 말하는 '친북 좌파계열 단체' 혹은 일부 연예인의 선전선동에 놀아난 것처럼 취급하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뭘 모르는 것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광우병 발생하고 수입 중단하면 - 실제로는 광우병이 일어나도 OIE 기준의 변동이 없다면 수입금지가 불가능하도록 협정을 맺어 놓고 말이죠 - 그걸로 되었다는 위험천만한 소리들까지 하고 있습니다.(되긴 뭐가 됩니까. 광우병 잠복기간이 얼만데.) 아래의 기사처럼 말이죠. [동아일보] "아이들 쇠고기 지식 너무 단편적…” ← 표현이 미숙할 수 있을지언정 애들은 더 이상 바보가 아닙니다. 바보라고 맘대로 단정하지 마세요. [중앙일보] 대학생도 쇠고기 수입 반대 서명 ←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중앙일보 이 기사의 제목은 원래 "[J-Hot 사회] 촛불 고교생 "미국에 당당한 김정일이 낫다" 였습니다. 중앙일보의 다른 광우병 관련 기사에 들어가 보면 이 링크로 접근했을 때 이 기사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사설] "미(美)서 광우병 발생하면 즉각 수입중단"이면 됐다 ← 이쯤 되면 대략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소고기 직접 섭취 이외에 소의 부산물로 만드는 제품을 사용했을 때 광우병 걸린다는 주장에 대해 그들은 근거가 없다거나, 괴담이나 지나친 우려 취급을 했습니다만, 소의 부산물에서 추출한 젤라틴으로 만드는 '화장품'에 대해 미국 FDA는 인간 광우병의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오늘 밝혀졌습니다. 이거 기가 찰 일이네요. [연합뉴스] "소 유래 화장품 광우병 감염원될 수도"<美 FDA> 자. 괴담을 만들어 낸 주체가 과연 어디입니까? 자신의 건강권을 침탈당한 대한민국 국민을 빨갱이, 지식이나 판단 능력이 결여된 사람, 뭘 모르는 사람 등으로 여기는 대한민국의 썩은 위정자들과 조중동을 위시한 수구언론들이 괴담을 만들어 낸 주체가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중동 기자들은 물론이고 정부까지 나서서 국민 혈세로 이따위 광고나 해서 국민을 기만하려 하니 정말이지 어이가 없군요. ![]() 아, 기자들에게는 소고기 드릴 때 물도 찐하게 먹여서 대접해야 겠군요. "물타기"의 달인이시니 말이죠. - The xian - 추가. [미디어투데이] "이동관 '이명박 쇠고기발언 모두 빼라' 요구" 이동관 대변인은 대체 빠지는 데가 없구만. 무슨 깡으로 뻐팅기는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