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내가 겪은 낙스라마스의 보스들 이야기 (5) - 사피론 & 켈투자드 by 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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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여지없이 뒤통수를 때리는' 사피론과 켈투자드

자. 타디우스와 4인의 기사단을 비롯한 피조물 지구, 군사 지구, 역병 지구, 거미 지구의 네임드들을 모두 클리어한 여러분들 앞에 놓여 있는 것은 이제 사피론과 켈투자드입니다. 앞서 타디우스 이야기에서 타디우스에 비하면 사피론과 켈투자드는 차라리 보험이라고 생각될 정도인 보스라고 말했듯이 이 보스들의 난이도는 타디우스와 4인의 기사단을 문제 없이 클리어할 정도의 딜링 능력과 공격대원간의 호흡이라면 충분히 잡을 만한 보스입니다.

그.러.나.

[4:파티찾기] 낙스(0) 사피 켈투 알짜 ID 7XXXXXX 어제 오신분들 8시까지 모집합니다
[4:파티찾기] 낙스 25인 사피론부터 갑니다 힐러 두명만 오세요
[4:파티찾기] 낙스 10인 켈투만 가요 힐러 한분!! 왕처럼 모십니다!!
[4:파티찾기] 낙스[25] 막넴만 남았습니다 힐러 딜러 오세요 탱커 법죽풀


오늘도 파티찾기 창에는 이런 글들이 올라옵니다. 제가 소설 쓰려고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접속하면 하루가 멀다하고 볼 수 있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각 지구 보스보다 오히려 난이도가 쉽다고 평가되는 사피론과 켈투자드 앞에서 무릎을 꿇는 막공대가 이렇게 많은 것일까요? '지피지기'라는 말처럼 이럴 때에는 먼저 막공대 내부의 문제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지금 쓰는 '내부 문제'에서 정규공대나, 고정멤버가 많아 정규공대에 준하는 호흡을 보여주는 막공대는 '원칙적으로'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잘 훈련을 받으신 베테랑 게이머들께서 저같은 라이트 게이머들 앞에다 대고 '나는 낙스 2시간 반으로 도는데'하고 자랑하는 게 매우 달갑지 않을뿐더러, 만에 하나 그런 베테랑 게이머들께서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문제에 빠져 속된 말로 '껌으로 잡던' 네임드 앞에서 어리버리하다가 전멸한다면 그건 대단히 창피한 일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서리고룡의 방까지 왔다면 일반적인 막공대의 경우 10인이건 25인이건 약 3시간 이상 진행을 해 왔다고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게임에 살고 게임에 죽는 사람이라도 3시간 이상의 시간을 별다른 휴식 없이 컴퓨터 앞에 붙잡아두게 된다면, 더욱이 그런 분들이 하게 되는 것이 공격대 던전이라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콘텐츠라면 '집중력 저하'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전멸, 오프, 애드, 엄마&부인의 협박, 기절(야간에 특히 심함) 등등의 사고가 발생하여 시간이 더더욱 길어질 경우 막공대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더욱 극심한 집중력 저하를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타디우스 같이 사피론이나 켈투자드보다 어렵다는 '막공의 벽'을 뚫은 이들은 - 쉽게 뚫었다면 더더욱 그렇고, 어렵게 뚫어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 - 이른바 '교병'의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어려운 녀석들 다 뚫었으니 이제 남아있는 사피론과 켈투자드는 아이템 창고다.' 라는 식이란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피론과 켈투자드. 이들이 그렇게 쉬운 보스도 아닐뿐더러, 이들의 특성이 그런 '방심'을 용인하는 보스가 아니라는 점에 있습니다.


사피론 - 생존이 우선이다

사피론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생존, 둘째도 생존, 세째도 생존이고, 딜링은 네째나 다섯째 쯤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패치로 인해 격노 상태에 다다르는 시간이 2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모든 공대원이 살아서 정상적 공략을 할 경우 10분 안짝으로 결판이 나는 보스이므로, 때릴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따라서 이 네임드에서 한대 더 때리려다 자신이 죽는 것만큼 바보짓은 없습니다. 사피론에서 전투력 감소 혹은 전멸이 일어나는 원인을 하나씩 들어보겠습니다.

(1) 탱커 빼고는 앞에 나서지 마라 - 회전베기

사피론은 자신의 전방 180도 범위에 회전베기를 시전합니다. 따라서 탱커가 아닌 딜러와 캐스터, 힐러들이 머리와 앞다리 근처에 있다면 그냥 푹찍당하거나 순간적으로 HP가 바닥을 기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사피론과 최대 사거리(약 40m 가량)를 유지하고 있다면 사피론의 전방에 있어도 회전베기에 죽지 않습니다만,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어설프게 움직이면 그냥 '어?'하는 사이에 차디찬 바닥에 눕게 됩니다. 특히 근접 딜러분들은 사피론의 뒷다리 근처를 넘을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꼬리쪽으로 가게 되면 역으로 꼬리치기에 맞고 뒤로 엄청나게 날아갈 수 있으니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겠죠.

(2) 힐러와 마법사는 바쁠 수밖에 없다 - 냉기의 오라 / 생명력 흡수

사피론은 공략 시작과 동시에 서리고룡의 둥지에 입장한 모든 공격대원들에게 냉기의 오라라는 디버프를 거는데, 틱당 체력이 1200씩(25인은 1600씩) 빠지게 됩니다. 물론 성기사의 냉기 저항의 오라 등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마법사의 경우 냉기계 수호 등으로 1~2초간 피해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사피론은 일정 시간마다 '생명력 흡수'라는 저주 디버프를 무작위로 공격대원들에게 시전합니다. 이 디버프는 공격대원들에게 약 3초마다 2100~2800의 피해를 입히고(25인은 3000~3900의 피해) 사피론은 피해를 입힌 것의 두 배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따라서 힐과 저주 해제를 제대로 해 주지 않을 경우 (냉기의 오라와 생명력 흡수가 중첩되면 그것만으로도 체력이 눈에 띄게 깎입니다)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사피론의 체력이 회복되므로 공략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3) 반드시 피해야 한다 - 눈보라(한기)

사피론을 공략하는 동안 사피론은 일정 범위에 3000~4000의 피해에(25인은 4000~5000)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주는 눈보라를 지속적으로 날리며 이 눈보라는 대상을 따라서 이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냉기의 오라로 인해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이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것을 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공대원이 자신을 위해 필요 이상의 힐과 전투력을 낭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말 필요 없이. 이유 불문하고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4) 개인 간격 유지와 시간차 주의 - 얼음 방패 / 냉기의 숨결

사피론은 일정 시간마다 공중으로 날아오르는데. 이 때 무작위 인원에게 (10인은 2명, 25인은 3명) 얼음 화살을 날려 그들을 얼음 방패로 만듭니다. 이 때 얼음 방패 뒤에 가서 숨어야 사피론이 그 이후에 시전하는 '냉기의 숨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음 방패에 숨기 편하게 공격대에서는 특정 장소로(예 : 6시 방향 등) 집결하게 되는데, 문제는 얼음 화살이 떨어져 얼음 방패가 된 공격대원의 주위에 있는 공격대원들은 약 4000~5000 정도의(25인의 경우 약 7000 이상) 후폭풍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25인의 경우 한 방향으로 공격대원들이 모이면 거리 유지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얼음 방패로 인한 후폭풍 피해를 입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죠.

또한 사피론은 얼음 화살을 일정한 시간차를 가지고 날리기 때문에 처음 얼음 방패가 된 곳으로 무작정 모이다가는 다음 얼음 화살이 공격대원들이 밀집한 곳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공격대원들이 사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음 방패에 숨으려면 2명 혹은 3명의 공격대원들이 모두 얼음 방패가 된 것을 확인한 뒤 숨어야 합니다.

얼음 방패 뒤에 숨으면 힐러들은 공격대원들의 체력을 가능한 한 빠르게 회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들도 생존할 수 있는 기술은 최대한 쓰셔야 합니다. 얼음 방패 뒤에 있는 동안에도 냉기의 오라로 인한 피해는 받고 있으니까요.


사피론에서 가장 재수 없는 경우 중 하나는 얼음 방패 뒤에 숨었는데 그 위로 눈보라가 들이닥칠 경우입니다. 정말 대책 없죠. 그러나 냉기의 숨결에 맞으면 살려줄 새도 없이 죽게 되므로 어떻게든 살아남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피론과의 싸움은 딜링의 경쟁이 아니라. 생존 경쟁입니다. 사피론보다 일찍 죽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피론에서 무릎꿇고 내일을 기약하면서 자투리 공격대를 모으는 이들 역시 많아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켈투자드 - 불멸자(불사신) 업적 최대의 적. 방심하면 죽는다

골렘. 밴시, 해골 등의 갖가지 몬스터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가 서서히 몰려나오는 1페이즈의 경우 딱 두 가지만 조심하면 됩니다. 첫째는 이동하라고 할 때 모두 한 번에 원 안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들어온 입구 역시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공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혼자 느긋하게 물빵 먹고 있다가는 죽는 것도 모자라 애드까지 제공하는 X맨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각 입구에서 나오는 몬스터 공략시 펫이나 지옥수호병, 광역 공격 등으로 너무 빨리 공격하다가 애드를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 업적을 하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2페이즈가 되면 켈투자드가 직접 공격을 하게 됩니다. 진형은 켈투자드가 있는 위치에서 그대로 탱킹을 하고 공격대원들이 부채꼴로 둘러싸거나, 원 안에 켈투자드를 놓고 탱킹을 하면서 공격대원들이 둘러치는 두 가지 방법을 보통 많이 씁니다. 그러나 그 어느 진형이든 간에 서로간의 거리 유지는 필수입니다.

켈투자드의 공격 기술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냉기 작렬, 어둠의 균열, 그리고 25인에서만 사용하는 정신 지배입니다. 정신 지배에 걸린 공격대원이 다른 공격대원을 공격하거나 (특히 냉기 작렬을 맞아 죽기 직전인 공격대원이나 수호병을 탱킹하고 있는 탱커 등을 공격하는, 지독하게 운 없는 경우) 수호병을 탱킹해야 하는 서브탱커 등을 지배하는 경우 즉시 공격대원의 사망 혹은 전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신 지배는 공포나 변이 등으로 가능한 한, 즉시 무력화시켜야 합니다.

남은 것은 냉기 작렬과 어둠의 균열인데. 이 두 가지는 모두 당한 사람을 즉사로 몰아넣을 수 있는 기술이며 공격대원들이 반드시 거리 유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냉기 작렬은 대상이 된 공격대원을 기절시키고 4초 동안 매초마다 최대 생명력의 26%만큼 피해를 입히는 공격입니다. 어떤 무적기로도 풀 수 없으며, 반드시 즉시 시전 힐로 HP를 신속하게 회복해야만 죽음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냉기 작렬을 맞은 대상 10미터 안에 다른 파티원이 있으면 똑같이 냉기 작렬을 맞게 되므로 반드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어둠의 균열은 무작위 대상 1명의 발 밑에 붉은 빛의 균열을 만들고, 5초 후 이 균열이 생긴 지역에 공격대원이 있으면 공격대원이 한 명이든 25명이든 약 8만~10만 가량의 데미지를 받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당연히 이 균열도 약간의 범위 공격이므로 뭉쳐 있을 경우 한 번에 다수의 사망자가 생기게 되죠. 어쨌거나 균열에 맞으면 절대 살아남지 못하니 '왜 힐 안 주느냐'라는 헛소리 하지 마시고(실제로 그런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균열이 생기면 반드시 벗어나셔야 합니다.


켈투자드의 HP가 40%가 되면 얼음왕관의 수호자(10인 2마리, 25인 4마리)가 등장하게 되는데, 등장하자마자 힐러들에게 돌진할 가능성이 높으니 서브탱커의 도발 & 눈속임 등으로 본진과 충분히 거리를 벌려 잡아 놓고, 전담 힐러를 두어 켈투자드의 공략이 끝날 때까지 서브탱커들이 반드시 생존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얼음왕관의 수호자가 등장한 이후에도 냉기 작렬이나 어둠의 균열과 같은 즉사가 가능한 공격 스킬들이 계속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켈투자드는 사피론처럼 광역 피해를 일정 시간마다 주는 기술도 없고, 쓰는 기술이라고는 얼음 화살, 연발 얼음 화살, 마나 폭발, 냉기 작렬, 어둠의 균열, 정신 지배(25인만) 등의 비교적 평이하게 느껴지는 기술 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단순함 때문에 켈투자드는 불멸자(불사신) 업적 달성에 있어 최대의 적으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단순한 기술이지만 공격대원을 즉사시킬 수 있는 기술인 탓에 한 번이라도 판단이 엇나가면 그 동안 고생해서 완성 직전에 있었던 다른 9인(혹은 24인)의 업적은 그 즉시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죠.

(불멸자의 일반구간 부분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라 수정했습니다. 매드캣님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연습, 정리 차원에서 낙스라마스의 보스들 이야기를 써 봤습니다. 공략을 나열하기보다는 가급적 실제로 조심해야 하는 것 위주로 쓰기 위해 노력해 봤습니다만. 끝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병적 습관은 어찌할 수가 없군요. 어쨌거나 단 한분에게라도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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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레제미스트 2009/02/03 10:19 #

    돚거로써보면 샤피론에서 오라때문에 피다는 딜러들에게 힐안줘서 gg치고 켈투에서 얼방걸렸는데 외면해서 딜러죽어서 헤딩하는 경우를 좀 많이 본 듯하네요.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방패뒤에 만엠회드가 힐안주고 혼자 얼방걸렸는데 죽이는 경우를 하도 많이 당해서 힐러들에게 맨날 한마디씩합니다.
  • xian 2009/02/05 11:54 #

    사피론에서는 힐러가 힐을 안 하고 놀고 있으면 정말 직무 유기죠. 작은 힐이라도 쉬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같이 얼음 방패에 숨은 파티원들에게 힐 주지 않는 힐러는 욕 먹어도 할 말이 없지요.
  • 매드캣 2009/02/03 11:02 #

    10인에서 샤피는 사제가 없으면 정말 힘든 몹이지요. 냉기 오라때문에 사제의 회기가 빛을 보거든요. 불멸자(불사신)은 일반구역에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보스전에서만 해당되지요. 일반구간에서는 몇번을 죽더라도 보스전에서만 안죽으면 업적 달성됩니다.

    뭐 저번주 일요일에 낙스 25갔는데 바닥에 죽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2시간 헤딩했습니다. 이건 뭐 바닥을 못피하니.- _- 그게 그렇게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 xian 2009/02/05 11:54 #

    바닥 못피하는 건 정말 허탈하죠.

    더욱이 탱커가 그러면... 힘이 쭉 빠집니다.
  • 나빠군 2009/02/03 11:52 #

    자기는 잘할 수 있는데 남은 못하니 '병진(쉽게말해)'취급하는 분들이 자주 많은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_-; 다들 어이없게 삽퍼서 죽는 분들 있지 않나요;

    전 25인 공대 맨탱인데 지난 2달동안 타디우스에서 점프하는데 딱 1번 떨어져 봤습니다(물론 렉때문이긴 하지만)

    그 뒤로 낙스에서 타디우스 점프로 떨어지는 분들 까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쓴웃음)
  • xian 2009/02/05 11:56 #

    물론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한순간 삽질할때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완벽하지 않은 짓을 반복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죠. 노력도 무엇도 없이.
  • 하멜선장 2009/02/03 16:06 #

    위에 글 쓰신 레제미스트님처럼 저 역시 도적 유저로서 사피론에서 생존은 상당히 어렵더군요. 오오라로 깎이는 체력이, 피통작은 도적으로서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나저나 얼방뒤에 숨었을때 눈보라 날라오면, 진짜 눈물나더군요. 보너스로 얼어붙으신 분이 힐러시거나, 혹은 얼방후폭풍으로 누우셨을때는. 생석에다 물약을 마셔도 턱없이 부족하니 원...
  • xian 2009/02/05 11:56 #

    얼음방패 위에 들이닥치는 눈보라를 한두번 겪은게 아니라서 뭐 정말 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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