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칼로리들 죄다 모였군. by The xian

0칼로리들의 정신승리 현장

멍청한 건지 아니면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싶은 건지 그거야 내 알 바 아니고, 대다수는 축객당해서 내 블로그에 리플 혹은 글도 달지 못하고 트랙백 달아봤자 스팸 트랙백으로 처리되는(뭐 그래도 몽몽이는 지가 축객당했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여전히 씨부려대더군.) 벙어리에 귀머거리가 된 자들이니 그런 식으로 욕구를 분출하지 않으면 복장이 터져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좀 안스럽기는 하데.

하지만 '입진보의 자폭'이니 뭐니 하는 개소리는 너희들의 정신승리일 뿐이다.

나는 분명히 원글에서 내가 지금의 대통령을 욕하는 소시민이라는 것을 부정한 일이 없어. 한글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예. 물론 저도 어디 가서 대머리 아저씨 이야기도 하고 가카 운운하기도 하며 욕하는 소시민이고 '없는 데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라는 속담은 고래로부터 내려온 속담이며 김동길씨가 입에 담으신 그 분은 생전에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통령을 욕함으로서 주권자의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신 분이니 김동길씨가 속으로 어떤 소리를 하건 제가 알 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대목이 있는지 없는지 눈이나 뜨고 다시 읽어봐라. 비판하고 욕하는 것이 문제? 아니지. 정당하지 못한 근거를 가지고 욕하고 비난하는 게 문제인 거다. 김동길씨처럼. 너희들 0칼로리처럼.


그리고 내 포스팅이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는 건 내 알 바 아닌데 괜히 엄한 사람 입진보니 뭐니 하면서 '모욕'하지 마라. 예전에 나더러 게임 중독자라고 말했다가 내 직업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블라인드 처리 당했던 Joker처럼 늬들이 떠들 자유가 제한되는 수가 있다. 자료는 눈에 띄는 대로 모두 수집하고 있으니 조용히 살아라.


- The xian -


추가 : 예의 문제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나도 내 영역에서 웬만큼 경력이 있어서 매뉴얼도 두 권 정도 쓰고 각종 잡지나 신문 등에 글을 연재한 경력이 한 6년 정도 된다. 하다 보면 좋은 주제에 대해서만 글 청탁받는 게 아냐. 철천지 원수같은 대상이나 내 기질과 맞지 않는 주제에 대해서 써달라고 할 때도 있지.

그런데 난 그렇다고 해도 청탁받은 원고에다 대고 김동길씨처럼 단지 자기 마음에 안 들고 배알 꼴린다는 이유로 '노씨'운운해 본적도 없고 (앞으로 그렇게 하지도 않을 생각이고) 싫은 대상, 인물이라 해도 그 사람 이름 제대로 써주고 그 사람이나 대상이 한 일 최대한 객관적으로, 그리고 제대로 써줬다고 자부한다.

김동길씨가 노씨 운운하면서 마치 자기가 판사인 양 입증되지도 않은 혐의로 죄를 말한건 예의 문제도 문제지만 글을 실어주는 매체와 독자에 대해 '나 막장이오'하고 인증하는 것이고, 제대로 정신이 박힌 신문이나 잡지라면 그런 표현이나 내용을 필자나 논설위원이 썼다 해도 실어주지 않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김동길씨는 그렇게 했고 뉴데일리는 그걸 실어줬지.


비교할 걸 비교해라.

덧글

  • 컴터다운 2009/12/07 11:37 #

    저런 냥반네들과 상대하면서 열불을 뻗치시는건 산소 낭비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저런 열불터지는 양반네들과 싸우면서 신체의 에너지를 분노에 낭비하고, 자연스럽게 호흡이 증가되니 산소가 낭비되고 아무튼 낭비되는 거 천지입니다.

    고로, 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저런 치들은 상대 안하고 삽니다. 지구를 지키는 쉬운 방법!
  • The xian 2009/12/07 14:23 #

    상대라기보다는 단지 '경고'할 뿐이죠.
  • kingpo 2009/12/07 12:54 #

    그럼 후반부에다가도 똑같이 단순히 예의 문제가 아니라

    정당하지 못한 근거로 비판하는게 문제라고 쓰셨어야죠?


    -----------------------------------------------------------
    그런데 일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에게 노씨 노씨 거리는
    김동길씨의 오만방자함은 대체 어디에서 배우신 것입니까.


    우리나라의 예의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일이었으나, 교수씩이나 되시고 연세도 드실 만큼 드신 분이 이런 글을 쓰신 것을 보면 참 우리나라의 격도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소싯적에 김동길씨가 입버릇처럼 하셔서 유행어까지 된 말씀을 그대로 되돌려 드립니다.


    "이게 뭡니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다른 이에게 글을 실어 무엇을 이야기하기 전에 예의부터
    제대로 갖추십시오.


    -----------------------------------------------------------
    이게 어디봐서 근거없이 비판하는걸 지적하는 내용인지 궁금한데요
    누가봐도 대통령 성만 부르는걸 지적하는 글 아닌가요


    마지막 문구인

    "다른 이에게 글을 실어 무엇을 이야기하기 전에 예의부터
    제대로 갖추십시오."

    를 봐도 그렇구요

    본인은 소시민이니까 위 문구에 적용을 받지 않는 건가요?
  • The xian 2009/12/07 14:24 #

    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 안 하셨나 보군요.

    김동길씨의 근거없는 비난에 대해선 글 중반에 이미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
    정제된 표현을 써야 하는 '언론'의 힘을 빌어 다른 사람의 직함은 물론이고 이름까지 생략하여 '노씨' 운운하면서 제대로 입증되지도 않은 '혐의'만으로 돌아가신 분을 부관참시하려는 막돼먹은 수작을 부리는 것은 도대체 뭐라고 봐 드려야 할지 의문입니다. 예의도 문제이지만, 돌아가신 분에 대한 적개심이 눈에 멀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정말이지 안쓰럽고 애통합니다. 이 나라의 '자칭' 보수들이 이렇게도 썩어 문드러졌는지 싶어서요.
    ------------------------------------------------------------------

    글 후반에 제가 이야기한 것을 또 이야기하고 말고는 제가 결정합니다.

    당신의 자동적 사고에 맞춰드릴 이유가 없지요.
  • blue ribbon 2009/12/07 16:42 #

    자칭 보수라는 사이비가 판을 치고 다니는 세상.
    정말 기분 뭐 같습니다.
  • The xian 2009/12/07 19:37 #

    자칭 보수만이라고 하면 상관없는데.

    난독증을 가장하기까지 하니 도저히 어떻게 할 방도가 보이지 않네요.
  • 2009/12/07 19:4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he xian 2009/12/07 22:05 #

    뭐 한 55:45 정도로 나누고 자기가 55 정도 그러모은 다음 공정 운운하면 그나마 봐줄만도 하겠는데, 이건 99:1로 나눠 놓고 그 1도 뺏으려고 하면서 공정 운운하니 정말 가당치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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