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아웃백을 마지막으로 갔더라?? by The xian

디카로 그 동안 찍은 사진을 뒤져보다가 아웃백 사진이 나왔길래 찍은 날짜를 봤더니, 무려 작년 12월 3일이었다. 아웃백의 음식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만만하기도 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도 있고 해서 한두 달에 한 번씩 가긴 했는데 다섯 달이나 안 갔다니 원. 하기야 다른 취미에 올인하고 있는 지금은 밥에 돈 들이는 것이 선뜻 손이 가지 않는 현실이다.
버터의 질이 예전보다 영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부쉬맨 브레드. 허니버터의 단맛이 꿀 특유의 단맛이 아니라 영 이상한 단맛인 경우가 있어서 작년에 실망을 좀 많이 했었다.
무엇을 먹든 에이드는 있어야 제맛.
내가 가장 좋아했던 새우요리.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이젠 이것도 다 먹으면 은근히 배부르다.
가장 무난한 샐러드인 치킨 텐더 샐러드. 평소에는 가든 샐러드에 텐더 둘 추가해서 미니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데 이 날은 치킨 텐더 샐러드를 그냥 시켰더랬다.

다른 취미에 올인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젠 이런 곳에 혼자 가는 것도 좀 지겨워졌다. 혼자 가는 게 뻘쭘해지거나 그런 건 아니고 갑자기 외로움을 타게 된 것과는 별 관계 없다. 혼자 먹는 식사는 나에게 그다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런 데에 철판 까는 능력은 점점 높아지니까.

다만 요즘은 아웃백에 흥미가 덜해져서 눈길이 잘 안 갈 뿐이다.


- The xian -


덧글

  • 카이º 2010/04/15 16:14 #

    혼자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심심하다는 단점이 있습죠[..]
  • The xian 2010/04/16 18:26 #

    뭐 저는 별로 심심했던 적은 없습니다.;;
  • 맛있는쿠우 2010/04/15 19:58 #

    아웃백 빵은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어야 제 맛(....)
    따끈하게 덥힌 빵에 초콜릿 소스 찍어먹으면 완전 맛나던데요ㅎㅎ
    문제는 칼로리orz
  • The xian 2010/04/16 18:26 #

    저런 곳에 가면서 칼로리를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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