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는 무지와 잘못을 변호하는 말이 아닙니다 - 김연아 거리 사업 관련 by The xian

정당한 권리를 내세우는 일도 김연아가 하면 잘못이 된다.

얼마 전부터 경기도 군포시가 준비해 온 김연아 거리 조성사업이 예산 전액 삭감과 올댓스포츠 측의 사업 중지 요구 등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잖아도 국내외에서 여러 가지로 시끄러운 상황인지라 처음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만, 관심을 가지고 보니 이번에도 좀 많이 어이가 없는 일이더군요.


일단 밝혀진 사건의 전말을 간략하게 서술하면 이렇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다녔던 모교인 도장중학교가 있는 경기도 군포시에 이른바 '김연아 거리'를 조성하는 지역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지요. 그런데 그 김연아 거리 조성 예산이 지역 의회에서 전액 삭감됨에 따라 거리 조성이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시의회에서 한 시의원이 김연아 선수가 군포수리고에 맡겨졌던 김연아 선수 관련 물품을 회수했다는 이유 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이 기사화되며 논란을 일으켰지요. 그러자 올댓스포츠 측은 '이런 논란까지 들으며 사업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며 시 측에 김연아 거리 사업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만이라면 일부 언론들의 말대로 김연아 선수와 군포시 사이의 감정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군포수리고에 맡겨졌다가 얼마 전 회수된 김연아 선수 관련 물품은 김연아 선수가 졸업한 2009년 2월 이후 김연아 선수측이 회수하기로 학교측과 합의가 되어 있었고, 당시 교장선생님과 약속까지 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의 대회 일정 등의 여러 이유로 물품을 돌려받을 시기를 놓쳤고, 그 이후 바뀐 교장 선생님이 있는 군포수리고 측에 물품 반환을 요구했으나 군포수리고측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되자 할 수 없이 내용증명을 보내 올댓스포츠 측이 물품을 회수에 온 것이었지요.


즉, 김연아 선수와 올댓스포츠 측은 정상적인 권리에 의해 물품을 찾아간 것이고 김연아 선수더러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운운한 시의원은 그런 전후 사정을 무시하고 예산에 관여해 김연아 거리 예산의 전액 삭감에 기여했으며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김연아 선수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게다가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운운한 해당 시의원 - 송정열 시의원입니다 - 은 당시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위원회에서 김연아 선수를 가리켜 대놓고 비하하는 모욕 발언을 했는데, 그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혈압 주의 - 전문은 여기 하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만, 안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거 우리가 이렇게 해줘야 하는 겁니까? 저는 솔직하게 자존심 상해요. 솔직하게 이제는 김연아라는 이름 자체가 싫습니다. 이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겠어요. (중략) 박지성 거리 있잖아요. 최소한 박지성 선수는 박지성 거리가 조성된 자리에다가 유소년 축구센터를 만들어줬고요. 대한민국에 들어오면, 최소한 그 축구센터에 가서 아이들과 뛰어놀아요. 박지성 선수는 최소한 꿈과 희망을 줍니다. 그럼 김연아 선수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줬죠? 그냥 유명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선수가 군포에서 잘나갔던 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물품을 내주기를 거부한 군포수리고의 입장은 막말 시의원의 지구인 같지 않은 정서에 비하면 '정서적으로는' 그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물품들을 전시하는 것은 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중요 콘텐츠가 될 수도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꽤 큰 자긍심을 심어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군포수리고를 졸업한 이후 물품을 회수하기로 학교측과 과거에 약속이 다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를 무시하고 물품 회수를 거부해 결국 올댓스포츠 측이 내용증명까지 보내고 나서야 물품을 회수하게 만든 군포수리고의 처사는 정서적으로는 이해가 될지언정, 용서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학생에게 지식과 사람됨을 가르치는 학교가 약속 위반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은, 더욱이 그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을 상대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학교측이 창피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 짓을 해 놓고 문제가 커지자 군포수리고 측에서 그간 부당한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김연아 선수는 국가의 자산이니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노회한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상으로 덕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인터넷에서 키보드 워리어들이 자기가 궁지에 몰리자 사용하는 '정신승리법' 수준일 뿐입니다.

당신들의 정서는 그렇다 칩시다. 그러면 모교의 부당한 처사에 피해를 당한 김연아 선수나 올댓스포츠 측의 '정서'는 어떠했을까요?


반면 송정열 시의원의 발언 및 군포 시의회의 행동은 정서적으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거니와 용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정말 대체 무슨 생각으로 위와 같은 말을 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가 김연아 선수에 대고 '김연아 선수가 해 준게 뭐 있냐?'라는 말을 해도 욕을 바가지로 먹을 일인데, 대체 얼마나 김연아라는 선수의 업적과 위상을 우습게 알았기에 그따위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최소한 꿈과 희망을 줍니다. 그럼 김연아 선수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줬죠?'라니요. 아니, 이 무슨 망발입니까. 거듭 말하지만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고 난 뒤 이제 와서 일이 커지자 문제 발언을 한 시의원은 '애정에서 오는 서운함이다.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줬으면 좋겠다' 하는 어줍잖은 변명을 하는데, 정말 같잖더군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의회에서 가시돋친 뒷담화로 진심을 내비친 주제에 애정이며 진심을 입에 담다니. 뭐 장난합니까? 김연아 선수에 대해 대놓고 위의 막말을 한 송정열 시의원께서는 아마도 지구인의 정서가 아니라 화성인의 정서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요즘 시의원이라는 자리가 주민센터에서 난동 부려도 제명이 안 되는 철밥통이다 보니 감정대로 막 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무 말이나 생각나는 대로 막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이번 행동으로 군포시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군포시의 정서는 실격이나 낙제점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저질입니다. 지금 뉴스 보니 '경기도 군포시가 '김연아 거리' 조성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고 하는데. 그 속앓이는 당신들의 못난 정서가 낳은 자업자득입니다.


지금 들려오는 김연아 거리 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논란이라고 할 것조차 없는 일입니다.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도 분명할 뿐더러 피해자가 누구인지도 분명하죠.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도, 피해자도 김연아 선수와 올댓스포츠입니다. 김연아 선수와 올댓스포츠는 자신들이 찾아야 하는 권리를 행사했지만 군포수리고 측은 예전의 약속을 무시하고 돌려주기로 약속한 졸업생의 물품을 내주지 않는 행동을 했고 그 결과 내용증명까지 제출하고서야 물건이 회수되었습니다.

게다가 군포시 측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시의원들이 김연아 거리 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을 뿐만 아니라 시의원이 김연아 선수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이 담긴 험담을 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거듭 말합니다만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정상적인 정서와 정상적인 생각으로 세상이 돌아간다면 말입니다.


정서라는 건 무지와 불법과 잘못을 변호하라고 있는 말이 아닐텐데. 어처구니없는 정서를 가진 이들이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한 김연아 선수를 잘못했다고 몰아가다가 문제가 커지고 시민들에게 욕을 들어먹으니 이제와서 무마하려고 되도 않는 변명이나 하고 있고, 심지어 이 일로 인해 김연아 선수와 올댓스포츠는 어머니 욕까지 들어가며 되도 않는 음해와 험담을 받으니 정말이지 통탄할 일이로군요. 세계선수권 준비 중인 김연아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할 망정 팀킬을 자행하고 있는 저들을 지구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물론 '정서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The xian -


덧글

  • WeissBlut 2011/03/25 23:35 #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 = 월급 적게 주겠다 라는 개그가 생각났습니다.
  • The xian 2011/03/26 10:32 #

    저도 그 개그가 생각납니다. 더불어 그 개그를 이 건에 대입하면 이 건은 월급을 오히려 강탈하고 있지요.;;
  • Threshold 2011/03/26 11:35 #

    그건 개그가 아니라 사실입니다-_-
  • 듀란달 2011/03/26 01:26 #

    이 작자들 하는 짓거리 보면 딱 그거 생각나더군요. 로또 맞은 사람 집 대문 앞에 죽치고 서서 돈 내놓으라고 반 협박하는 자칭 기부단체들.

    하물며 김연아 선수는 각고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신을 이뤄냈는데, 지들은 뭘 도와준 게 있다고 지금 숟가락 얹으려 들고, 그 숙가락 밀어내니 발광을 하는지 참으로 가소롭습니다.
  • Aeternia 2011/03/26 01:31 #

    이 댓글을 추천합니다!

    …아, 댓글 추천 기능이 없지.
  • The xian 2011/03/26 10:33 #

    '로또 맞은 사람 집 대문 앞에 죽치고 서서 돈 내놓으라고 반 협박하는 자칭 기부단체들'

    정답입니다. 명문이군요.
  • 카쿠몬 2011/03/26 11:59 #

    저도 강추합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면 추천 버튼이 보여..<-
  • 침향 2011/03/26 19:57 #

    댓글 추천 기능이 이렇게 고플 줄은 몰랐네요. 아 정말 진심으로 명문입니다.
  • coder 2011/03/26 21:02 #

    딱맞는 예시군요.
  • Semilla 2011/03/26 01:51 #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군요..; 김연아 선수가 이런 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The xian 2011/03/26 10:33 #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겠죠. 에휴.
  • 애쉬 2011/03/26 07:45 #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제안하고 감시해야될 사람들이 제 곳간의 쌀 퍼주듯 은혜와 시혜를 베푼다는 생각으로 무장하고 일 하시는군요 ".......이렇게 까지 해줘야하는지 자존심 상한다"
    선거과정에서 걸러낼 방법이 좀 있었으면합니다.
  • The xian 2011/03/26 10:34 #

    시민들을 위해 자존심 버리고 일하라고 뽑아놨더니 저따위 망발이나 하고 있지요.
    군포시민들이 분노하는 게 이해가 갑니다.
  • idan 2011/03/26 10:45 #

    정말 정확하게, 그리고 알기쉽게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주셨네요. 혹시 동영상 보셨나요? 개그가 따로없던데.
    원래, 물품대여도 군포시에서 빙상장건립해주겠다고 해서 그 안에 비치해둘려고 한거로 알고있는데 일개 시에서 그 어마어마한
    예산을 댈 수는 없고, 엎어지니깐 거리조성에 들어갔고.... 그 와중에 한나라당 송의원이 물의를 빚게된 상황인데 김연아 선수만 애꿎은 상황이 되었어요. 그 시의원은 군포시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김연아선수는 언니분 직장이 서울쪽에 있는지라 여의도로 이사하려고 할때도 군포시에서 들고일어나서 결국 집을 팔지않고 전세로 갔다고 들었는데... 명예훼손에, 이사조차 마음대로 하지못하는 상황이라니. (솔직히 김연아 선수가 태어난곳은 부천입니다만) 팬으로써는 분노하지않을 수가 없습니다.
  • The xian 2011/03/26 11:20 #

    동영상 보고 제가 제대로 어이를 상실한 덕에, 그건 링크를 안 걸었습니다.
    그걸 링크 걸면 저 때문에 사고쳤다고 고소하는 사람 나올 것 같아서요.
  • 오엠지 2011/03/26 10:47 #

    군포시에 땡깡 ...........
  • The xian 2011/03/26 11:20 #

    군포시와 저 의원나리는 제대로 땡깡이죠.
  • 배길수 2011/03/26 11:10 #

    참 아무데나 침바르고 아무데나 숟가락 꽂으려는 거 보니 영영 그 숟가락 놓게 해 주고 싶네요. 전근대의 수령 이야기 한 편을 읽는 것 같습니다.
  • The xian 2011/03/26 11:21 #

    저러라고 일하게 해준게 아닌데 왜 저 짓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휴;;;
  • 카쿠몬 2011/03/26 12:00 #

    안녕하세요 ^^ 트랙백 신고하고 갈께요~
  • The xian 2011/03/26 18:33 #

    감사합니다.
  • Dreamchaser 2011/03/26 12:59 #

    여기도 병신, 저기도 병신... 병신력 보존법칙은 정말로 위대합니다.
  • The xian 2011/03/26 18:36 #

    정말 위대한 법칙이지요.;;
  • 무아 2011/03/26 14:23 #

    일개 스포츠선수인 박지성 선수가 그렇게 해줬는데 무려 시의원이신 모의원은 대한민국에 무엇을 해주셨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게임중독센터 하나 지어주심이.
    쌩뚱맞게 기업에서 삥뜨지말고 시의원님이 한턱쏘세요. 남한테 뭐라지말고 ㅋㅋㅋ
  • The xian 2011/03/26 18:37 #

    제 눈에 들보는 못 보고 남에게는 없는 티도 만들어내서 뭐라 하니 기가 막히는 일이죠;;
  • bluesoup 2011/03/26 14:49 #

    정말 화나네요; 무슨 지 돈으로 거리조성하는 사람처럼 구는 건 당최-_-;;;
  • The xian 2011/03/26 18:38 #

    세금을 다룬다는 자각이 없나 봅니다. 어휴;;;
  • K-DD 2011/03/26 15:03 #

    호의를 베풀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는 영화속 대사는 현실을 100% 반영한 명언입니다.
  • The xian 2011/03/26 18:38 #

    동감합니다.
  • vibis 2011/03/26 15:36 #

    xian님 참 어이없는 글을 쓰셨네요.
    송시열 시의원이 화성인의 정서를 가졌다고 하셨는데
    함부로 할 말이 아니죠.
    대체 화성인들이 뭐가 되냐능.
  • The xian 2011/03/26 18:40 #

    어이쿠 실수했군요. 우주 전쟁 나기전에 화성에 사과문이라도 보내야 겠습니다.
  • 나난 2011/03/26 15:39 #

    이것뿐만이 아니라 연아선수가 여의도에 집사서 이사가려고 했더니
    군포시 주민들인지 군포시에서였는지 연아선수 이사가면 집값 떨어진다고 반대해서
    군포에 있는 집은 다른 사람한테 전세 주고 지금 연아선수 가족들은 여의도에서 전세로 살고있다고 하더라구요.
  • The xian 2011/03/29 19:27 #

    그거 듣고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은화령선 2011/03/26 16:23 #

    김연아를 까네?

    김연아효과 때문에 아마 몇명이라도 더 취업을 했을텐데

    당신은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군

    그리고 박지성이랑 김연아는 연봉 차이가 완전 차이나지 않나......

  • The xian 2011/03/29 19:26 #

    사실 김연아 선수는 연봉도 없지요.;;
  • 북극양 2011/03/26 17:34 #

    연아선수가 김포시에 소속된 물건도 아니고...입에서 욕 나오네요
  • The xian 2011/03/29 19:27 #

    공공재 드립 나올 기세입니다.
  • 역성혁명 2011/03/26 19:53 #

    야... 추잡하다 추잡해... 뭔 연아가 무슨 인질도 아니고
  • The xian 2011/03/29 19:27 #

    자기들의 공공재라고 생각하나 보죠.
  • 역성혁명 2011/03/30 10:16 #

    스타 2 공공재 드립에 이은 연아 공공재;;;
  • 액시움 2011/03/26 20:00 #

    하기야 아무 경제적 이득도 뽑아낼 수 없는데, 군포 사람들이 종교 성인도 아닌 김연아를 계속 찬양하는 짓이야 멍청한 짓이긴 합니다만...
  • The xian 2011/03/29 19:27 #

    뭐 그런 측면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저건 그냥 인간 실격이죠.;;
  • 침향 2011/03/26 20:02 #

    한동안 머리에서 스팀 올리고 다닐 듯합니다. 전 저 의원(뭐?) 발언의 전문을 본 터라...
    아무튼 그나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도 땄으니 이만큼 이슈화가 된 거라는 생각을 해 보면,
    그 전에는 김연아 선수가 어찌 살았을지 당최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아, 그리고 화성인들에게 사과문 보내는 거 저도 찬성입니다.ㅋㅋㅋ
  • The xian 2011/03/29 19:27 #

    화성에는 e메일로 보냈습니다.;;
  • 레스톨 2011/03/26 20:04 #

    저 학교는 자긍심 이전에 염치나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 The xian 2011/03/29 19:28 #

    학교까지 저럴 줄은 몰랐습니다.
  • 아인베르츠 2011/03/26 21:29 #

    김연아의 데뷔 시절부터의 역사를 보면 이 작태는 웃길 뿐이죠.
    정말 말 그대로 다 된 밥상에 끼어들어서 숟가락 얹으려다가 밥상 들이 엎고는 되려 화내는 꼴이 참 감동스럽습니다.
  • The xian 2011/03/29 19:28 #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정말이지 이거 원...;;
  • 건전청년 2011/03/27 20:34 #

    지역이기주의 돋네요.
    저~기 의원님은 머리가 생각하라고 있는건지 모자걸이인지.
  • The xian 2011/03/29 19:28 #

    요즘 시의원이 철밥통이라 그냥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하나 봅니다.
  • 내맘대로교 2011/03/29 19:24 #

    그런 말 할 연줄이나 되면 (...) 연아가 별 소릴 다 듣네요
  • The xian 2011/03/29 19:28 #

    정말이지 별 소리 다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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