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 - 셧아웃이 나오니 단체로 정줄 놓았네 by The xian

- 정줄 놓은 송준혁

아무리 신상호와 이윤열을 꺾고 올라왔다지만 애초에 상대 종족전에서 송준혁은 GSL 공식전만 놓고 보면 저그에게 깜도 안되었고, 임재덕은 대 플토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선수지. 그러면 결국 남은 건 32강전 이기면서 터진 포텐 및 기세밖에 없는데 송준혁의 오늘 경기는 패기도 없고 전략도 없고 그렇다고 기대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 한마디로 말해 꿈도 희망도 없는 경기력.

아니 왜 암흑기사에 그렇게 집착을 해?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이미 상대가 다 알고 대비하는데 뭐 어쩌라고? 뭐 그 이후에 집정관을 응용하는 것은 그렇다 쳐(암흑기사로도 집정관은 만들 수 있으니) 그런데 그것까지 다 알고 대비하는 상대 성격 몰랐던 거냐? 이윤열하고 싸울 때는 상대의 성향이 운영이라는 것을 알아서 다양한 전략 준비해서 잘 쥐고 흔들고 찔러서 이겨 놓고 왜 임재덕한테는 그렇게 암흑기사에게 집착해? 암흑기사가 무슨 헤어진 연인이라도 돼? 이게 잉카류야? 날카로운 빌드야? 두부도 썰지 못할 무딘 빌드지.

그런 주제에 결승전 시작 때 은퇴드립은 왜 쳐서. 왜 그렇게 겉멋이 들었어? 오늘 경기는 평가가 안돼.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줬어도 한판 이길까 말까한 최악의 경기였다. 오늘로서 GSL 공식전 저그전 0승 8패. 어이구 두야.


- 정줄 놓은 티아라

한명이 드라마촬영으로 빠진 건 그렇다 쳐도 무대에 성의가 전혀 없었다. 역동성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잠에서 덜 깨서 잠꼬대하는 듯한 춤동작이라니 이거 원. 시크릿이 그립다.


- 정줄 놓은 곰TV

사운드 싱크가 안 맞고 튀는 문제 때문에 좀 골아픈 상황이 계속 연출되었고, 송준혁 선수가 끝나고 나서 인터뷰할 때 음악이 장송곡처럼 바뀌는 것은 대체 무슨 센스냐?? 이건 뭐 네이트 MSL 4강전에서 이영호 선수 오버랩시키는 MBC게임 따라가겠단 이야기야 뭐야.(하긴 네이트 MSL의 멍청한 짓보단 손톱만큼 낫다. 그건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지랄 한거니까.)

거기에 이현주 캐스터님도 경황이 없는지 한 이야기 또 하고. 진행도 지난 결승보다 영......;;


오늘 결승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 - 절대간판


오늘 결승전 한줄요약 - GSL Jan. 정종현:이정훈 결승보다 재미없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임재덕의 물오른 기량에는 박수.


- The xian -


핑백

덧글

  • 잉여니트 2011/05/14 18:18 #

    1.이런 말하긴 그렇고 실제론 안그랬을거라 생각하지만 3세트 연속 암흑기사를 보면서 느끼는건 '준비되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임재덕을 상대로 운영으로 이기기 힘든걸 알고 전략적인 선택을 한거는 나름의 결심이라고 봐줘도 대체 왜! 왜?! why! 다른 전략빌드도 있는데 이미 2세트 연속으로 깨졌는데 마지막 세트까지 암기를 고집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_-;
    암기가 실패해도 상향된 집정관느님이이 모든걸 다 해결해 줄꺼야 라고 생각한 건 아닐텐데..

    2.음향담당은 오늘 백번 욕먹어도 부족합니다. 결승 한두번 한것도 아니고..

    3.결승에서 가장 흥한것은 이인환 캐스터와 황영재 해설의 깨알같은 드립들.

    4.결승전 자체는 최악이었지만 재덕신(저그)이 2회 우승한것은 무척 기쁩니다.
    슈토마저도 gsl 우승자 징크스가 올지에 주목중..
  • The xian 2011/05/15 01:00 #

    1. 암기전략은 집착으로밖에 안 보였습니다.
    2. 결승 정말 한두번 한것도 아니고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3. 절대간판이 본경기보다 재미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4. 징크스는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임재덕 선수의 기량에는 정말 박수를 쳐줘야 합니다.
  • ViceRoy 2011/05/14 18:30 #

    처음에 싱크 안맞을 때부터 뭔가 낌새가 안좋다 하더니만 포풍 스윕.....
    하다못해 4차관 너프되었다지만 패기라도 좀 보여주지 암흑기사로 깔짝깔짝거리다 밀리고 GG....

    우승 결정될때 이리 허무했던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 The xian 2011/05/15 00:59 #

    이건 4차관 너프 이전에 큰 그림 자체를 제대로 안 그려왔다고 생각됩니다.
  • 착선 2011/05/14 18:34 #

    포자촉수 지어지는걸 볼때마다 늘어나는건 한숨뿐..
  • The xian 2011/05/15 00:59 #

    2경기 때에도 문제였지만, 3,4경기도 암기를 고집한 것은 멍청한 행동이었다고밖에...
  • 레이오네 2011/05/14 23:49 #

    안보고 R웹에서 스포 당해서 "우쒸 ㅠㅠ" 했는데 아래에 "스포 당한 걸 감사히 여기세요 ㅇㅅㅇ;;" 라고 달리더군요.
    진짜 OME 경기였나본데...
  • The xian 2011/05/15 00:57 #

    임재덕 선수의 기량은 훌륭했습니다. 송준혁 선수의 기량이 형편없었을 뿐이죠.
  • 매치어 2011/05/15 00:49 #

    결승전에서 기대한 것은 이른바 잉카류로 다양한 흔들기를 보이는 InCa와 명탐정이란 말에 걸맞게 그것에 맞서는 NesTea의 모습이었는데- 첫경기야 생각치 않은 저글링 바퀴에 당황했다 치지만 이후에 반복되는 전략은 좀 아쉬웠죠.
    32강 막판의 그 포텐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웠죠...
    결승전의 어느 경기보다 임재덕 선수의 4강 5경기...랑 그걸 이겼을 때의 임재덕 선수의 모습이 훨씬 더 기억에 남는 GSL May였습니다.
  • The xian 2011/05/15 00:58 #

    어제의 송준혁은 잉카류라는 말을 쓰기 곤란할 정도였습니다.
  • 無名공대생 2011/05/15 10:28 #

    그래도 나름 해볼려는 건 .... 아 곰티비가요... 레이저가 눈이 아프긴 했지만...
    잉카제국은 망했지요 뭐(...)
    .... 암흑 기사가 3판이나 시도했으니... ㅡㅡ; 저도 당혹스러웠습니다.
  • The xian 2011/05/15 12:37 #

    어제의 잉카는 제국이 아니었습니다. 뭐 지나간 일 더 말해봐야 무엇하겠습니까마는...
  • Aeternia 2011/05/16 15:35 #

    망했다 망했어, 똥 투척! 히히!

    O>-<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계 위젯 (블랙)

2740
308
3052797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