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돈부리 타누키동 - 덮밥 하나에 연어도 있고 장어도 있고 새우도 있고 by The xian

사진을 몇 달 동안 묵혀놓았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제 죄가 큽니다만, 기껏 사진을 찍어 놓고 나중에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메뉴 이름을 잊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저로서도 대단히 난감하네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제목이 이런 식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추가: 이 메뉴의 이름은 '타누키동'입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좀 세죠.)
대기하던 도중 뜬금없이 눈에 띈 공고입니다.
언제나 저를 반기는 반찬입니다.
오늘의 덮밥, 주재료는 제목에 있는 것처럼 연어와 장어, 그리고 새우입니다. 메뉴 이름은 나중에라도 넣도록 하지요.
연어살은 튼실합니다. 빛깔도 좋습니다.
장어를 좀 더 넣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새우입니다. 갓 튀겨내 맛있었지요.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어서 주문을 해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연어나 장어덮밥에 새우튀김 추가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맛이 나빴다기보다. 그게 더 기분상 나을 거라고 생각되어서 말이지요. 뭐, 맛은 있으니, 연어, 장어, 새우를 한 그릇 안에서 다 먹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 The xian -


덧글

  • 레이첼 2011/07/25 15:02 #

    어째 일본에서 파는 덮밥보다 더 덮밥 스럽네요...
  • The xian 2011/07/25 17:41 #

    아 그런가요... 저는 일본에서 덮밥을 먹어본 적은 아직 없어서;;; (기회가 되면 가서 밥이든 뭐든 먹고 싶습니다.)
  • JOSH 2011/07/25 15:11 #

    글쎄요....
    안양1번가 점을 가 봤는데..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재료들이 그닥...
  • The xian 2011/07/25 17:40 #

    체인이 늘어나니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나 보군요. 본점도 지난번에 한번 사고 쳐서 시끄럽게 되더니만......
  • 애쉬 2011/07/25 17:16 #

    이 가게들은 왤케 헷갈려요;;;

    명동에서도 명동성당 앞 골목길의 진 돈부리와 그 인근 골목안의 홍대 돈부리;;; 어느 곳이 어느곳인지;;;; 영 헷갈려요;;
    게다가 타누키 돈부리??? 읭?
  • The xian 2011/07/25 17:40 #

    홍대에서 줄 많이 서기로 악명도 높고 유명도 한 집은 상호가 '홍대 돈부리'지요.
    진 돈부리는 다른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타누키 돈부리도 홍대에서 봤습니다.
  • 애쉬 2011/07/25 17:54 #

    오호... 진 돈부리를 홍대 돈부리로 알고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웃긴건
    홍대 돈부리 앞을 지나면서 카피캣으로 생각했다는 ㅎㅎㅎㅎ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 Dez 2011/07/25 18:12 #

    메뉴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가끔 서울 갈 때마다 하까다와 더불어 들리는 곳인데 이건 처음보네요
  • The xian 2011/07/25 20:41 #

    저도 잘 기억이 안 나서, 나중에 다시 가면 추가할 예정입니다.
  • Bluegazer 2011/07/25 19:34 #

    얼마 전 심각하게 불량한 서비스로 이오공감을 뒤흔든 그 가게인가요?
  • The xian 2011/07/25 20:40 #

    그 집 맞습니다.
  • Ryunan 2011/07/25 21:18 #

    서비스가 어찌됐던 간에 음식만큼은 참 실하게 나오는 것 같아 그건 좋아보입니다. 특히 연어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 The xian 2011/07/26 09:36 #

    지켜보는 관점에서 보면, 서비스는 가끔 위험할 때가 있긴 있습니다.
    최근 이글루스 이오공감에 오른 것도 그런 가능성 중 하나가 터진 거라고 보고요.

    제가 갔을 때만 그럴 리는 없겠지만. 재료는 잘 쓰는 편인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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