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감싸는 K리그 vs 마재윤 지워낸 e스포츠 - 승부조작을 먼저 겪은 업계인의 일침 by The 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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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스스로 밝힌 것처럼 이 기고글을 쓴 게임포커스 편집장님은 게임관련 언론에 오래 종사하신 분입니다. 저도 어찌어찌해서 안면이 있기도 한 분이고요. 그렇기에 이런 비교를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떠나, 스포츠에서 공정성을 망가뜨리는 승부조작은 아주 철저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일이고 더 이상 용서가 없어야 하는 일이지요. 그런데 K리그는 그것을 어그러뜨렸습니다.

어설픈 온정주의를 내세우며 그들의 생계를 걱정하기 이전에, K리그의 승부조작자들에 대한 대처가, 아니, 승부조작 그 자체에 대한 인식이 프로답지 못하고 형편없다는 것부터 반성하고 이런 어줍잖은 짓거리는 철회해야 마땅하다 봅니다. 국위선양을 들먹이며 대한민국 축구의 자긍심이니 뭐니 하는 소리 하지 마시죠. 창피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경기조작 혹은 승부조작이 발생한 배구, 농구, 야구, 그리고 이 기사에서 다룬 - 단지 게임으로 이루어진 스포츠라는 이유로 멸시와 천대와 부정적 시선을 받으며 입지가 미묘하고 늘 위기론이 팽배하는 - e스포츠와 비교해 봐도 K리그 측의 행동은 근천스럽고 쓰레기 같다는 것이나 좀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The xian -


덧글

  • 2013/07/26 22: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8/01 17: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쩌비 2013/07/27 09:14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The xian 2013/08/01 17:52 #

    감사합니다.
  • 행복한소년™ 2013/08/01 19:40 #

    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승부조작이라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영구제명을 당한 선수들이 안타깝긴 하지만
    승부조작 연루 선수들은 스포츠의 신뢰를 훼손시킨 과오를 저지른 만큼
    그들의 징계를 경감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영 탐탁찮게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맹이 그들의 복귀를 추진하는 이유가 이해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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