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한화 빈볼사태의 수혜자는? by The xian

1. 한화 선수들 다루느라 열불나는데 오랜만에 꼬장 제대로 부려보신 김성근 감독
2.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에서 말 한마디 한 걸로 상남자로 평가받는 이종운 감독
3. 지옥같은 한화 마운드에서 2/3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탈보트
4. 물 들어갈 때 노 젓는다고 때는 이 때다 싶어 김성근 디스 열심히 하는 마이클 민
5. 물고 뜯을 거리 생겨서 신난 기자들
6. 불구경만큼 재미있는 싸움구경 공짜로 하게 된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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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만든 사람이건,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건, 그리고 여기에 끼어들어 물고 뜯고 하는 사람이건 - 그것으로 당장의 이익은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사태로 이득을 본다한들 과연 누가 얼마나 좋은 의미로 기억할까요. 이런 식으로 사람이 사람을 사람 취급 안 하는 싸움을 과연 누가 보고 싶어할까요.

이기고 싶다고 다른 팀 선수 상처입혀도 되는 건 아닙니다. 다른 팀 선수 상처입은 일에 때는 이때다 하고 나서서 사람을 사람같지 않게 이야기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시즌은 깁니다. 그 동안 실력이 부족했거나 최선을 다 하지 않은 선수들은 그만큼 더 채찍질을 가해야 하겠지만. 빈볼은 채찍질이 아닙니다. 프로는 결과가 중요한 게 맞지만. 그렇다고 결과만이 중요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과정도 중요합니다.

빈볼은 비신사적 행위입니다. 보복이니 팀 사기 진작이니 뭐니 하는 같잖은 말로 정당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The xian -


P.S. 굳이 따지면 '수혜자'는 그나마 2번이나 5번이라 생각합니다.

덧글

  • 비블리아 2015/04/13 10:33 #

    "이때다" 하고 까는 거라니 ㅋㅋㅋ
    그 할배 옛날부터 저딴 추잡한 야구하면서 입놀리는것도 이중성 개쩔어서 안티가 대량생성된 거고 이번에도 복귀하자마자 저딴 짓을 벌였기 때문에 까는 거지 그럼 이때가 아니면 언제 깝니까? 누가봐도 명백하게 그 할배가 추잡한 짓을 했구만 여기에 수혜자드립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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