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by The xian

군사쿠데타를 주동한 반란수괴와 그 밑에서 한자리 해먹던 놈들이 쿠데타를 자축하고 있어도

당장 누가 출동해 잡아가지 않는 거 보면 대한민국이 참으로 관대해졌다 싶고

그리고 그런 반란수괴와 그 밑에서 한자리 해먹던 놈들을 옹호하는 병신들이 있어도

당장 누가 출동해 잡아가지 않는 거 보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있다고 본다.


아.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게 하나 있는데.

당연히 그 반란수괴나, 반역자들이나, 그 잡스러운 것들을 옹호하는 파렴치한 것들은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지.

다만 내 이야기는 최소한 그런 빡대가리 같은 생각을 말할 자유 자체도 일단 보장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거고.

그런 빡대가리 같은 소리를 한다 해도 국가 권력이 무조건 잡아가두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거야.

그런 건 법까지 가기 전에 사회에서 걸러내야 하고 사회에서 걸러낼 선을 넘으면 그 때 법이 등장해도 안 늦어.



굳이 반역자들 이야기가 아니라도. 헛소리 할 자유가 있다면 당연히 그 헛소리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뒤따르는 거고.

그 사회적인 책임은 국가가 부여해주는 게 아니라 주위에서 부여해줘야 하고 내 주위라면 내가 강권해야 돼.

집 주위의 쓰레기나 눈이 쌓이면 내집앞 청소하는 것처럼 치우든지, 버리는 것들을 족치든지 해서 냅둬선 안 된다는 거야.

그런 꼬라지를 보고서도 주위에서 그냥 탱자탱자 냅둔다면 벌레가 드글거리는 것 정도는 감수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고.


나중에 지금처럼 대놓고 드글거리는 벌레들 보고 경악하고 법이 개입하면 그 때는 이미 늦어.

법은 말이지. 단죄는 할 수 있어도 자신의 태만으로 이미 망가진 자신 주변의 사회를 고쳐주지는 않더라고.

누가 단죄해 주기를 바라지 마. 주위 사람들이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헛된 꿈은 아예 꾸지 마.

쓰레기가 어느 정도까지 쌓여도 살만 하다 싶으면 견디면 되는 거고, 아니면 그 곳을 뜨든가 들이받고 살든가. 그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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