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플들을 약 20여 개 짤라버렸다. 자기 이름조차 떳떳하게 대지도 못하는 주제에 헛소리 하는 인간들.
부디 기원하는데 나 만나지 마소.
정중하게 경고하는데,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을굳이 당신에게 체험시켜 달라고 저한테 애원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악플은 부셔버립니다.
● 딴나라 주성영인지 뭔지 하는 개념없는 인간 몇 때문에 법은 계류되었다.
서너달 내에 온라인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포함시킬지 말지 판결이 난다니
기다려 봐야지 뭐.
● 디진협이라는 게 출범했단다. 디지고 싶어서 별 난리 부르스 다 하는군.
이건 이야기 했으니 패스.
● 이제는 아이템 거래를 하게 만든 것이 현금거래를 인정한다는 뜻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녀석도 생겨났다. 모 웹진에서 퍼 온 리플의 일부.
'게임사 자체내에서는 게임내부에서 캐릭터간의 아이템 거래가 허용되게 만든다는것은 개인의 재산으로 인정하고 자체내에 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게 만드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 그것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행위는 금지한다는 내용은 어쩌면 앞뒤가 맞지 않는것이라고 봅니다. 게임사가 제공해주는 컨텐츠를 유료로 이용하여 개인의 노력에 의해 게임안의 세상에서 아이템을 구하고 업그레이드하는것이 게이머의 재산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것은 어패가 있는것이죠...(이하 생략)'
이 리플이 어이없다고 느끼는 내가 난독증인가?
하지만 이전에 한 번 뒤집어라 엎어라 했던 적도 있으니 아래와 같이 최대한 정중하게 답변.
'가상 세계에서 게임 내에 아이템 거래를 허용하는 것은 윗분 말대로 교환의 편의성과 아울러 온라인 게임이란 가상 세계를 이루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유저간 커뮤니티를 이루는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개인과 집단 사이에 교역과 대화가 없이는 커뮤니티란 이루어지지 않고, 그런 온라인상의 커뮤니티가 없다면 온라인 게임은 패키지 게임에 비해 차별성을 잃습니다. 그게 없다면 패키지 게임을 하지 무엇하러 온라인 게임을 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사람을 만나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그것을 가리켜 게임머니나 캐릭터, 아이템을 개인의 재산으로 인정하는 시스템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야말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금거래는 어떻게든지 계속해서 생겨 나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게임의 시스템 때문이 아니라,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든 남보다 앞서 나가고자 하는 사람의 욕심과 게임에서 즐긴 것들을 현실의 재화로 바꾸고 싶은 또 다른 욕심이 만나서 생기는 거래일 것입니다.'
● 권리금론을 편 윤웅기 판사님 말에 반박하고 싶은 말.
(관련기사 : 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22&ymd=20061113&page=1&point_ck=&search_ym=&search_text=)
권리금이라는 것은 법상에 명확한 규정이 없는 일이지만, 굳이 있다고 따진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취득행위가 허가된 지역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가상 세계를 만든 게임회사 이외에 현실의 취득행위를 명백히 불허하고 있는 '게임'이라는 지역에서 유저의 노력을 권리금화시켜서 거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이가 없는 발상인지 모르겠군요. 님은 세컨드 라이프를 운운하셨지만 그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게임에 대한 가치를 '상품의 가치'로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되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게임이 상품이라는 대접을 받고 있나요? 권리금을 논하기 이전에 현실의 취득행위가 게임에서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지 아닌지, 게임은 상품으로서 어떠한 대접을 받고 있는지 그것부터 생각해야 정상이 아닐까요? 그저 사람들이 그렇게 다 하고 있으니까, 속된말로 '싸질러 놓은 게 있으니' 인정해 주자는 말입니까?
거기에 개발과 운영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말씀하시는데, 님 말 그대로 옮겨와 보겠습니다. '지금은 개발사와 운영팀이 한편이고 유저는 그 반대편에 서 있다. 앞서 말했듯이 개발사는 놀이판을 만들고 운영팀은 게임 마인드로 판을 운영하기 때문에 유저와 마찰이 생긴다.'라고요? 물론 그렇게 상상하는 것이 가장 쉽죠. 어차피 개발과 운영의 주체가 같은 회사 내에 있건, 그렇지 않건 둘 다 게임회사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식으로 서술하는 것은 게임산업을 직접 겪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나는 소리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대부분의 회사에서 맞게 돌아가지도 않을뿐더러, '게임 마인드'로 운영을 하는데 유저와 마찰이 생긴다는 것은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요? 게임 마인드라는 표현을 무슨 정의로 쓴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대체 어떤 관점에서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님은 주변인인데도 판사의 직권을 이용해 자신의 부족한 견해를 필요 이상으로 선전하고 - 그게 매스 미디어의 잘못이든 아니면 판사님 자신의 잘못이든 - 그것을 사실인 양 이야기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색다른 주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실상을 모르는 채 곁에서 지켜보기만 하던 한 사람의 유저의 생각이 실제 형태의 변화를 잡아내지 못하고 괴리되었을 때에 어떤 한계를 가지는지를 아주 똑똑히 느끼게 되는군요.
여러 모로 실망입니다.
싸움은 계속된다.
To Be Continue.
